영화 <싱글 인 서울> 관람 후기 리뷰

 

 

목차

1. <싱글 인 서울> 소개 

2. <싱글 인 서울> 평점

2. <싱글 인 서울> 리뷰

3. <싱글 인 서울> 한 줄 요약

4. <싱글 인 서울> 스틸컷

 

 

 

영화 <싱글 인 서울> 관람 후기 리뷰

 

 

소개

• 장르: 멜로/로맨스, 코미디
• 개봉: 2023.11.29.
• 국가: 대한민국
• 시간: 103분
• 감독: 박범수
• 출연: 이동욱, 임수정, 이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평점

 

 

리뷰

나의 MBTI는 INFJ다. <싱글 인 서울>은 'I'면 더 많은 공감을 할 수 밖에 없는 영화다. 연애, 그리고 사랑은 무엇일까. 서로에 대한 불 타는 감정에 물고 빨고 하는 자극적인 뜨거운 로맨스 영화보다는, 이렇게 잔잔하면서도 현실적인 감정이 많이 담겨있는 따뜻한 로맨스 영화가 나는 더 좋다.

 

 '혼자가 좋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라는 포스터는 정말 <싱글 인 서울>을 잘 나타내는 카피가 아닐까 싶다. 누구에게나 다 있는 첫사랑의 추억. 영화 <싱글 인 서울>은 '싱글 인 더 시티' 에세이 시리즈를 기획하는 출판사 편집장 현진과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가 만나 서로 다른 싱글 라이프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면서 점차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두 주인공의 티격태격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케미는 설렘 가득하고,  특히, '영호'와 '현진'의 첫 만남부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은 괜히 나를 대리만족시켰다.

 

혼자와 함께의 관계를 생각하게 만드는 <싱글 인 서울>은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닌, 현대 사회의 싱글 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연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아름다운 서울 풍경과 감성적인 영상미 때문에 서울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조금 아쉬운건, 단순히 영화 제목만 보고 싱글, 즉 솔로의 삶을 더욱 더 실감나게 느껴보고 싶었고, 더 알아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이 없었어서 이 점이 조금 아쉬웠다.

 

나의 연애보단 남의 연애 이야기에 흥미가 더 생기듯이, <싱글 인 서울>을 보면서 행복한 대리만족을 했고, 자극적이지 않은 이야기에 힐링하면서 영화를 마무리한 것 같다.

 

한 줄 요약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

평점: 8/10

추천: 첫사랑에 관심이 많은 분, 잔잔한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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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