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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소풍> 관람 후기 리뷰

by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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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풍> 소개 

2. <소풍> 평점

2. <소풍> 리뷰

3. <소풍> 한 줄 요약

4. <소풍> 스틸컷

 

 

 

영화 <소풍> 관람 후기 리뷰

 

 

소개

  • 장르: 드라마
  • 개봉: 2024.02.07.
  • 국가: 대한민국
  • 시간: 114분
  • 감독: 김용균
  • 출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평점

 
 

리뷰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영화 <소풍>은 할머니 할아버지 영화다. 한줄 더 추가하자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우정 얘기다. 

 

영화 <소풍>은 60년 만에 재회한 세 노인 친구들이 마지막 소풍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로드무비다. 은심(나문희), 금순(김영옥), 태호(박근형)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중, 은심의 갑작스러운 알츠하이머 진단을 계기로 마지막 여행을 계획하게 되고,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비록 지금은 아니지만, 나도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인생의 후반기. 그저 영화로만 보는 게 아닌, 나의 후반기 인생을 상상하면서 보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서 좋았지만, 영화 시작의 한걸음부터 마지막 한걸음까지 눈물 없이 볼 수 없었던 영화이기도 하다.

 

주연 배우분들의 말이 필요없는 연기력 덕분에 영화에 몰입이 기막히게 되었고, 덕분에 눈물 콧물 다 뺐다. 우정과, 첫사랑, 추억이 가득한 힐링영화라고만 생각을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무거운 주제와 너무나도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직설적으로 다가와서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 자체의 분위기가 차분하고 여유롭기 때문에 극적인 감정 변화는 적었다. 나는 원래 자극적인 양념 보다는 은은하게 퍼지는 심심한 맛을 좋아하기에 내 취향의 영화였다고 얘기하고 싶다. 나에게는 아직 이르지만, 인생의 후반에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외면하고 싶지만, 멀지 않는 내가 마주하게 될 미래의 모습. 우정을 중요시하고, 진짜 친구가 여럿 있는 입장에서, 나의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나의 남은 인생 중 가장 젊은 오늘부터 하고 싶은 걸 조금씩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소풍>이었다.

 

한 줄 요약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생 여정을 담은 로드무비

평점: 4/5

추천: 우정을 중요시 하는 분, 인생의 후반에 다가오는 분,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찾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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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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