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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버티고> 관람 후기 리뷰

by ·2시간 전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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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버티고> 소개 

2. <버티고> 리뷰

3. <버티고> 한 줄 요약

4. <버티고> 스틸컷

 

 

영화 <버티고> 관람 후기 리뷰

 

소개

  •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 개봉: 2019.10.16.
  • 국가: 대한민국
  • 시간: 114분
  • 감독: 전계수
  • 출연: 전우희, 유태오, 정재광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리뷰

얼마 전, 넷플릭스에 이 영화가 뜨기 전까지는 이 영화의 존재 조차 몰랐다. 하지만, 한국 영화는 장르 불문하고 무엇이든 보는 나의 습관때문에 <버티고>를 보게 되었다. 

 

잔잔한 스토리 속에 담긴 공감과 희망을 표현한 전계수 감독의 네 번째 장편 영화가 바로 <버티고>이다.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재계약 불안, 비밀 연애 파국, 엄마와의 갈등 등 삶의 어려움 속에서 고통받는 계약직 직장인 서영(천우희). 서영의 상사이자 비밀 연애 상대인 진수(유태오). 로프 하나에 목숨을 걸고 사는 외줄타기 인물인 관우(정재광)가 이 영화의 주이공들이다. 

 

서영의 아픔을 지켜보며 사랑하게 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담은 '버티고'는 처음에는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잔잔하게 흘러가는 스토리 속에는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현실의 어려움과 외로움에 대한 공감이 담겨 있어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된다.

 
 

전계수 감독은 섬세한 연출로 주인공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특히, 서영의 고통과 절망, 관우의 따뜻함과 용기,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는데, 천우희는 불안정한 삶 속에서 고통받는 서영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함으로서 나로 하여금 영화에 더 공감하게 만들었다.

 

특히, 울먹이는 눈빛과 떨리는 목소리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충분했다. 유태오는 불안정한 관계 속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상사의 모습을 잘 소화했고, 정재광은 따뜻하고 용감한 외줄타기 인물 관우를 매력적으로 연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영화 <버티고>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기보다는 현실에 대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다. 평범한 사람들의 답답함과 외로움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최적화된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버티고 살다 보면 좋은 날 온다'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게 목적인 것처럼, 아슬아슬 외줄 타기 인생 속에서도 버티고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상큼발랄한 영화는 아니지만,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런 의미에서 <버티고>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버티고>는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한 줄 요약

평범한 사람들의 답답함과 희망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기대하지 마세요.

  • 장점: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대한 공감,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메시지.
  • 단점: 답답한 스토리 전개, 흥미진진한 스토리 기대 불가
  • 평점: 4/5 (따뜻한 감동과 공감을 원한다면 추천)
  • 추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현실에 대한 깊은 공감을 원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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