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SF
- 개봉: 2005.11.10.
- 국가: 미국
- 시간: 107분
- 감독: 미셀 공드리
- 출연: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더스트
- 등급: 15세 관람가
소개
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 행복한 기억들, 가슴 속에 각인된 추억들을 지우기 싫어지기만 하는데... 당신을 지우면 이 아픔도 사라질까요?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줄거리
영화 '이터널 션사인'은 2004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마이클 공들레브스키(Michael Gondry) 감독의 작품이며, 주인공 조엘 바로시(Joel Barish)와 클레멘타인 크리스토프스키(Clementine Kruczynski)의 사랑 이야기를 다룹니다. 조엘은 어느 날 기억 소거 기술을 통해 클레멘타인을 삭제한 기억을 발견하고, 자신도 이 기술을 이용하여 클레멘타인을 지워버리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기억 소거 과정 중에 조엘은 자신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아픈 기억들을 되살리기 시작합니다. 조엘은 클레멘타인과 과거의 행복한 순간들을 되짚으면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다시 한 번 경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조엘은 자신의 결정을 되돌리고, 클레멘타인과의 사랑을 새로 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이 영화는 사랑과 기억, 인간의 감정에 대한 깊은 사색을 제시하며, 시간적인 구조와 비선형적인 전개로 특징지어집니다. 감각적인 영상과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사랑과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결말
조엘은 기억 소거 과정 중에 자신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아픈 기억들을 되살리면서 자신의 결정을 되돌리기로 마음먹습니다. 그와 동시에 클레멘타인도 자신이 조엘과의 사랑을 삭제한 것을 후회하고, 조엘과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서로를 모르는 상태로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이전에 겪었던 아픈 경험들과 상처를 알지 못하며, 새로운 시작으로 향해 함께 걸어갑니다. 이는 사랑이 어렵고 아픈 순간들을 포함하더라도, 그들이 서로를 선택하고 다시 만나기로 한 결심을 나타내는 장면입니다.
이 결말은 사랑과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아픔을 투영하면서도,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간직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들은 과거의 아픈 기억을 갖지 않은 채로 다시 만남을 선택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감상평
"이 영화는 마음 깊은 곳까지 다가와서, 사랑과 기억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제시해줍니다."
"감정적으로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로, 주인공들의 연기와 감정 표현이 뛰어나며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시간적인 구조와 비선형적인 전개 방식이 흥미를 끌며, 관객을 깊은 사색에 빠지게 합니다."
"영상미와 시각적인 효과가 아름답고 창의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감독의 상상력과 영화의 스토리텔링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관객을 마음 한 구석까지 사로잡습니다."
"이 영화는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솔직하게 그려내어, 감정적인 공감과 울림을 줍니다."
"훌륭한 대사와 명대사들이 많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고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화려한 연출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의 상상력 넘치는 장면들이 마치 꿈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 영화는 여러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하며, 사랑과 기억에 대한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명대사
"I'm just a fucked-up girl who's looking for my own peace of mind." - "나는 그저 마음의 평화를 찾고 있는 망가진 여자일 뿐이야."
"Blessed are the forgetful, for they get the better even of their blunders." - "잊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그들은 실수조차도 잘 할 수 있어."
"I could die right now, Clem. I'm just... happy. I've never felt that before. I'm just exactly where I want to be." - "지금 죽어도 좋아, 클레멘타인. 나는 그냥... 행복해. 이런 적 없었어. 나는 바로 내가 있고 싶은 곳에 있어."
"Sometimes I think I have felt everything I'm ever gonna feel. And from here on out, I'm not gonna feel anything new. Just lesser versions of what I've already felt." - "가끔 내가 지금까지 느꼈던 모든 감정을 이미 느꼈다고 생각해. 그리고 앞으로는 새로운 감정은 느끼지 않을 거야. 그저 이미 느낀 것들의 약한 버전일 뿐이야."
"I'm erasing you and I'm happy!" - "널 지워버리고 행복해!"
"How happy is the blameless vestal's lot! 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Each prayer accepted, and each wish resigned." - "무죄한 여성의 운명은 얼마나 행복한가! 세상을 잊고, 세상에 잊힌 채로. 기억의 흠없는 영원한 햇빛! 모든 기도가 이뤄지고, 모든 소원은 포기되었다."
"I can't see anything that I don't like about you." - "네게 싫은 게 없어. 아무것도."
"I'm always anxious thinking I'm not living my life to the fullest, you know? Taking advantage of every possibility, knowing that one day I'm going to die." - "나는 항상 내 인생을 제대로 살지 않는다고 불안해해, 알겠니? 모든 가능성을 살려가며, 언젠가는 죽을 걸 알면서도."
"I could die right now, Clem. I'm just... happy. I've never felt that before. I'm just exactly where I want to be." - "지금 죽어도 좋아, 클레멘타인. 나는 그냥... 행복해. 이런 적 없었어. 나는 바로 내가 있고 싶은 곳에 있어."
"You can erase someone from your mind. Getting them out of your heart is another story." - "누군가를 마음에서 지울 수는 있어. 그러나 마음속에서 그들을 완전히 지우는 건 다른 얘기야."
마무리
이 영화의 제목은 영국의 시인 알렉산더 폴의 시 "Eloisa to Abelard"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시에서 "spotless mind"는 기억의 흠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영화는 기억의 삭제와 사랑의 복잡한 본질에 대해 탐구하며, 우리가 사랑과 상처를 통해 형성된 기억을 삭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다룹니다.
'이터널 션사인'는 재미와 감동을 넘어서서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영화는 복잡한 감정과 인간관계를 다루며, 사랑과 이별의 아픔, 기억의 소중함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영화는 음악, 편집, 연출 등 다양한 기술적 요소를 통해 독특하고 아름다운 시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수많은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영화는 시간순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고, 조엘의 기억 속에서 여러 에피소드가 얽혀있는 비선형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 방식은 관객에게 예측 불가능한 요소와 함께 더 깊은 생각과 공감을 일으킵니다. '이터널 션사인'은 사랑과 기억,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다룬 독특하고 아름다운 영화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감정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이 영화는 사랑과 이별, 후회와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감정적인 영화를 즐기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철학적인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 이터널 션사인 '은 기억의 삭제와 사랑의 본질에 대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재와 기억에 대한 고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흥미로운 영화일 것입니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선호하는 사람들: 이 영화는 비선형적인 구성과 예측 불가능한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시간적 요소와 기억의 조각들이 얽혀있는 이야기는 관객에게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티스틱하고 시각적인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 ' 이터널 션사인 '은 영화의 기술적인 요소들을 통해 아름다운 시각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편집, 연출, 음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예술적인 요소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의 복잡한 감정을 경험한 사람들: 이 영화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아픔과 그로 인한 후회와 그리움을 다룹니다. 이와 관련된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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